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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BS 연예대상의 후보에는 이현이, 김종국,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이상민, 유재석 총 7명이 후보에 선정 되었습니다.
일정
2023.12.30.(토) 오후 8시 35분
장소
SBS프리즘타워
진행자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
15일 공개된 '2023 SBS 연예대상' 티저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깜짝 등장해 SBS 연예대상의 수상 자격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대상은 아무나 받는 게 아니다"라며 "시청자를 위해 망가져야 하고, 시청률을 위해 숨기지 않고 보여줘야 한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티저] ★최초 공개★ 갓경규가 소개하는 SBS 연예대상 7인의 후보
대상 후보 7인을 소개해보면
* 김종국: 2020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교양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을 진행하며 올해 SBS를 가장 많이
이끈 대표 예능인이다. 하지만 '미운 우리 새끼'를 제외하고는 시청률과 입소문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대상 수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서장훈: 2021년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도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를
진행하며 다작을 한 SBS 예능인이다. 하지만 2020년 시상식에서 "내년부터는 후보에 오르고 싶지 않다"고 밝힐 만큼
대상 수상에 대한 부담이 큰데다, '미운 우리 새끼'를 제외하면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다.
* 신동엽: 2016년 대상 수상. 올해도 일요일 아침에는 'TV 동물농장'을, 일요일 밤에는 ‘미운 ‘오리 새끼’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동물농장'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분류되고, '미운 우리 새끼'는 스튜디오 MC에 불과해 실적이 낮고, 다른 후보들과
달리 SBS에서 롱런하는프로그램을 하나만 맡고 있기 때문에 대상 수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 유재석: 2022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3년 동안 '런닝맨'의 메인 MC로 꾸준히 팀 분위기를 이끌며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진행자로 자
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런닝맨'은 지난해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대상 수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
입니다.
* 이상민: 2021년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올해 '미운 우리 새끼'와 '발칙하게 고고'를 진행했습니다. 만약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생애 첫 단독 대상 수상자가 됩니다.
* 이현이: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골 때리는 녀석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등에 출연
하며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연예대상 MC 부문에도 처음으로 후보에 올라 7명의 후
보 중 유일한 여성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메인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도 없어 대상 수
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 탁재훈: 2022년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를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는 대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대상 직전 지석진과의 양강 케미로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현재 대다수 대중과 언론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작년보다 임팩트가 떨어지고 출연 횟수가 줄어든 탓에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